관엽식물이란?
관엽식물은 식물의 잎사귀를 관찰하기 위해 키우는 식물입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잎의 모양이나 무늬가 다양해서 실내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관엽식물의 특징
관엽식물은 이름처럼 잎사귀를 보기 위해 키우기 때문에 잎의 모양이 예쁘고 무늬가 화려하며, 생김새가 독특한 식물이 많습니다.
또한 관엽식물은 대부분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햇빛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그리고 공기중의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능력이 있어서 실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내에서 잘 자라고 관리가 쉽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관엽식물 5가지
초보자가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잘 안죽는 관엽식물 5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아레카 야자
아레카 야자는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수해서 실내 공기를 맑게 해주고, 하루에 1리터나 되는 수분을 방출해서 가습기 역할도 가능한 식물입니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아서 주로 사무실이나 복도처럼 공간이 넓은 곳에 두고는 합니다.
아레카 야자 키우는 방법
아레카 야자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물을 줄 때는 자주 주기보다는 한번 줄 때 화분 내부에 있는 흙까지 충분히 젖을 수 있게 주고 잎사귀에 가끔씩 분무기를 뿌려주면 좋습니다.
햇빛이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곳은 피하고, 온도는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곳에 두시면 됩니다.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병해충에 강하고 공기 중의 일산화탄소 제거기능이 뛰어납니다.
덩굴형이라 길게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잎사귀에는 독성이 있어서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실수로 먹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스킨답서스 키우는 방법
스킨답서스는 햇빛의 양에 상관없이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햇빛을 쬐거나, 반대로 하루종일 햇빛을 못보게 되면 성장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적당한 간접광이 드는 장소에 두면 좋습니다.
스킨답서스는 물을 줘야할 시기가 오면 노랗게 마르거나 잎이 말리는 등 겉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보고 물을 주시면 됩니다.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흙 없이도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수염 틸란드시아나 이오난사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흙 없이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벽에 매달아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틸란드시아 키우는 방법
틸란드시아는 햇빛이 약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햇빛이 너무 강하면 잎이 타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흙 없이 살 수 있는 식물이라서 물 주는 방법이 일반 식물과는 다른데,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대야에 물을 받아서 30분에서 1시간동안 담가두면 됩니다.
건조한 환경에 틸란드시아를 두고있다면 분무기 등으로 식물 주변에 물을 뿌려주면 좋습니다.
🌿스투키
스투키는 공기 정화식물로 유명합니다. 산세베리아에 속하는 식물이라서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밤에는 산소를 내뿜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투키 키우는 방법
스투키는 사막 식물이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거나 많이 주지 않아도 됩니다. 물이 잘 빠지는 화분에 두고 흙이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고 물을 주시면 됩니다.
또한 사막 식물이라는 특성 상 건조하고 햇빛이 많아도 잘 자라지만, 그래도 습도나 햇빛이 과하지 않게 적절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파티필룸
스파티필룸은 관엽식물이면서 포름 알데히드나 암모니아같은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가늘고 긴 잎을 가지고 있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파티필룸 키우는 방법
스파티필룸은 햇빛을 많이 쬐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장소보다는 그늘진 곳에 두면 좋습니다.
또, 스파티필룸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물을 줄 때는 일주일에 1~2회정도 흙이 말라보일 때 주면 됩니다. 여름에는 흙이 빨리 마르기 때문에 물 주는 주기를 조금 늘려주면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흙의 상태를 보고 물을 줄지 말지 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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